[재테크 책 리뷰]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 저자소개, 핵심 정리 및 느낀 점
돈 버는 모든 원리가 숨어 있는 곳
저자 소개
이상건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석사출신이다,. 동부생명, 주간 재테크 경제지 <ROI>의 기자 생활을 했고, 한경 와우 TV기자를 거쳐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금융 및 재테크 팀장을 했었다. 현재 미래에셋 은퇴 연구소 상무로 일하고 있다.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전략', '저금리 고령화 시대 삶의 변화와 자산운용전략', '투자의 인문학', '세계적 부자들로 배우는 돈과 투자의 지혜' 등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돈 버는 사람은 분명 따로 있다>, <부자 만드는 경제 기사>, 워런 버핏, 부는 나눠야 행복해져>등이 있다.
핵심 정리
1장. 자본주의 원리, 이것부터 이해하라(돈 버는 기본 원리)
1. 황금 동굴에 이르는 지도는 ' 지식'이다. 요행을 바라지 말고 지식을 쌓아라.
2. 공부에도 우선순위가 있다. 관심 있는 것은 교양을 쌓기 위한 것이고 필요한 것은 신용 즉 의사결정에 도움이 되는 지식이다. 경제적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 자신이 돈을 벌어들이는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그 능력을 높여야 한다. 일정한 재산을 모으기까지 가장 큰 수입원은 자신의 노동력이다. 여러 자본 중에서 인적 자본이 가장 기본이 된다. 따라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는 공부를 해야 한다.
3. '차이가' 곧 돈이다. 열심히 산 대가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남과 다른 무엇' 즉 차이를 만들어야 한다.
4. 경쟁은 피할수록 좋다. 기업이든 직업이든 돈을 벌기 위해서는 경쟁을 피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그 형식은 시장 점유일 수도 있고 자격증일 수도 있다. 자신만의 능력이나 노하우일 수도 있다.
5. 독점의 원리가 세상을 지배한다.
6. 돈 버는'시스템'을 만들어라. 차이와 경쟁의 원리를 바탕으로 해서 돈 버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기업가 마인드를 가지고 자신이 직접 경영을 하지 않더라도 돈 버는 좋은 기계에 투자하는 것이다.
7.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일을 선택할 때는 경쟁자가 적은 곳으로 가야 한다. 돈보다 일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 차이는 '무엇'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에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관심 있는 것보다 필요한 것에 먼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된 사람들은 최종적으로 경쟁을 피하는 길을 선택하고 차이를 만들어 내는 방식을 택했다.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묵묵히 신념을 갖고 걸어간 사람이다.
2장. 심리적인 장벽부터 넘어서라
1. 돈을 버는데 가장 큰 장애물은 경기 동향도 아니고 정부 정책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는 자기 삶의 주인은 자기 자신임을 선언하는 것이고, 주인답게 행동하는 것이다. 주인의 행동원리는 바로 자유와 책임이다.
2. 집행유예환상에서 벗어나라. '처형직전의 사형수가 마지막 순간에 형 집행이 유예될지도 모른다는 환상을 품게 되는 것이다.' 일을 하거나 인생을 살아갈 때는 막연한 희망도 힘이 되지만 돈과 투자에 관한 한 득 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든 돈으로 인해 고통받지 않으려면 집행유예 환상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이 환상에서 벗어나려면 자신이 현재 서 있는 곳이 단두대라는 것을 직시해야 한다. 고통스럽지만 두 발을 딛고 서서 똑바로 쳐다봐야 한다. 처음에는 비참할 것이다. 두렵기도 할 것이다. 우울하기도 할 것이다. 두려움과 우울함에 맞서야 한다. 체면을 버려야 한다.
3. 돈에는 낭만이 없다. 투자의 세계에서 지나친 낙관과 자신감은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확률이 더 많다. 이것은 인간이 갖고 있는 하나의 본성으로 '할 수 있다'는 정신을 갖는다. 일을 할 때는 좋지만 투자나 도박을 할 때는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말라.
4. '손실 기피 감정'은 당신을 더욱 망친다. 사람들은 왜 그릇된 결정을 내리는 걸까?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오른 주식을 판다. 만족을 추구하고 손실은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느낀 점
시대에 따라 유행은 변한다. 투자의 방법이나 대상이 변한다. 하지만 인간의 본성은 대중의 속성은 그리 변하지 않은 것 같다. 남들과 비슷하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경계해야 하는 부분이다. 부자들의 개인 도서관은 남들과 상반되는 투자를 이야기하고 있다. 다수가 몰려가는 길은 피하고 소수가 가는 길을 선택하라 한다. 역발상 투자인 것이다. 그러려면 충분한 여유자금과 용기가 필요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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